요즘 AI, 누가 어떻게 쓰고 있을까? feat. 세계은행 보고서

2025-10-28T11:18:40+09:00 | 8 minute read

요즘 AI, 누가 어떻게 쓰고 있을까? feat. 세계은행 보고서

요즘 AI 이야기가 부쩍 늘었죠?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이제 기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동료, 친구, 가족의 대화에도 자연스럽게 등장합니다. 이 글은 막연하게 느끼던 AI의 인기를 실제 데이터로 확인하고 싶은 분, 그리고 전 세계 사람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worldbank에서 'Who on Earth Is Using Generative AI? Global Trends and Shifts in 2025' 작성한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사용 현황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리고, 미래 사회의 기회와 도전을 조망하는 데 필요한 핵심 통찰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AI 붐은 현실로: 폭발적인 성장과 치열한 경쟁의 시대

2025년 생성형 AI 지형도: 폭발적 성장과 새로운 강자들의 등장

생성형 AI는 더 이상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대중적인 기술로 자리 잡았고,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제 AI는 일시적 유행을 넘어 우리 일상과 업무의 필수 도구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AI 시장은 얼마나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을까요? 최신 데이터를 통해 그 뜨거운 현장을 들여다보겠습니다.

AI, 이제는 일상으로: 사용량과 사용 시간의 놀라운 증가

상위40개 지난 1년간 AI 사용량은 극적으로 늘어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ChatGPT의 트래픽은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13%나 증가했습니다. 이 113%라는 경이로운 성장은 두 가지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입니다. 순 사용자 수가 42% 증가했고, 기존 사용자들의 방문 빈도 또한 50%나 늘어난 것이죠. 즉, 더 많은 사람들이 AI를 쓰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훨씬 더 자주 사용하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더 주목할 점은 사용의 '깊이'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들이 한 번 접속했을 때 머무는 시간을 나타내는 평균 세션 지속 시간이 7분에서 15분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 이는 사용자들이 AI를 단순히 일회성 검색 도구로 쓰는 것을 넘어, 보고서 작성, 코딩, 창작 활동 등 더 복잡하고 깊이 있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금 더 와닿게 비유해 볼까요? 초창기의 7분이 '오늘 날씨 어때?' 같은 단순 검색이었다면, 지금의 15분은 AI와 함께 보고서의 목차를 짜고, 이메일 초안을 다듬고, 코드를 디버깅하는 '협업'의 시간입니다. AI가 단순한 '장난감'이나 '검색 엔진'에서 '조수' 혹은 '생산성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죠. 이처럼 사용 시간의 증가는 AI 기술의 효용성이 시장에서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왕좌의 게임 👑: 굳건한 ChatGPT와 무섭게 떠오르는 도전자들

상위40개 AI 시장은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여전히 '철옹성' ChatGPT가 있습니다. 2025년 4월 기준, 전체 상위 60개 AI 도구 트래픽의 무려 7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좌가 영원할 수는 없는 법. 시장은 결코 정체되어 있지 않습니다. 2025년 상위 5개 도구 중 DeepSeek와 Grok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출시된 지 불과 몇 달 만에 글로벌 순위를 뒤흔들며 "영원한 1등은 없다"는 사실과 함께 AI 시장의 역동성을 증명했습니다.

95점유 이러한 경쟁은 단순히 챗봇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물론 챗봇이 시장의 95%를 차지하며 여전히 중심에 있지만, 그 외 분야의 성장세도 눈부십니다. 챗봇이 95%라는 것은 아직 AI가 언어의 시대에 머물러 있음을 보여주지만, 이미지 생성 도구(2.4%), 비디오 및 오디오 도구(1.9%) 등의 성장은 AI가 텍스트를 넘어 '시각'과 '청각'이라는 새로운 감각을 장착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합니다. 사용자의 요구가 점점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앞으로 글쓰기, 그림 그리기, 영상 편집 등 더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화된 AI 서비스가 우리 곁에 등장할 것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

이처럼 폭발적인 성장과 치열한 경쟁은 AI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기술의 혜택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경계선: AI 사용의 '글로벌 격차'

놀라운 속도로 확산되는 AI 기술이지만, 그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고르게 나타나고 있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AI 기술의 혜택이 특정 지역이나 소득 계층에 집중되는 AI 격차(AI Divide)라는 새로운 사회적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보이지 않는 경계선은 어디에, 어떻게 그어지고 있을까요?

누가 AI를 더 많이 사용할까? 소득 수준에 따른 뚜렷한 차이

상위40개

국가 소득 수준과 AI 사용률 사이에는 명확한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2025년 4월 데이터를 보면(Figure 13: b 오른쪽 차트), 고소득 국가의 인터넷 사용자 중 24%가 ChatGPT를 사용하는 반면, 중상위 소득 국가는 5.8%, 중하위 소득 국가는 4.7%, 저소득 국가는 0.7%에 불과하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이 24%와 0.7%의 차이가 실감 나시나요? 쉽게 말해, 부유한 국가의 인터넷 사용자 100명 중 24명이 AI를 쓸 때, 저소득 국가에서는 140명을 만나야 겨우 1명의 사용자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 수치가 의미하는 바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 수치적 차이는 마치 어떤 동네는 초고속 인터넷이 보편화된 반면, 다른 동네는 아직 인터넷 접속조차 어려운 상황과 같습니다. AI 기술이 제공하는 생산성 향상과 혁신의 기회가 특정 지역에만 집중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심각한 신호입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접근성의 문제를 넘어, AI를 활용한 학습, 업무 효율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등에서 발생하는 격차가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1인당 GDP가 AI 도입 성장을 강력하게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합니다. 상위40개


AI 격차의 본질: "누가 사용하는가"의 문제

AI 격차는 단순히 AI를 쓰는 사람의 수(확산의 폭)에서만 나타나지 않습니다. AI를 얼마나 자주, 깊이 있게 사용하는지(활용의 깊이)에서도 차이가 드러납니다. 고소득 국가에서는 새로운 사용자가 꾸준히 유입되는 동시에, 기존 사용자들의 방문 횟수와 사용 시간도 빠르게 늘어나며 활용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반면, 다른 국가들에서는 새로운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격차는 다차원적으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LIC의 높은 사용 빈도에 대한 설명

Figure 14a(왼쪽 차트)에 따르면, 저소득 국가(LICs)는 다른 소득 그룹보다 단연코 가장 높은 사용 빈도를 기록했으며, 이는 월평균 사용자당 12회 이상 방문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높은 사용 강도는 LIC의 전반적인 사용자 기반이 매우 작음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현상입니다.

LIC 사용 빈도가 높은 이유를 다음 세 가지 요인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1. 선택 효과 (Selection effect)

LIC의 ChatGPT 사용자들은 인지, 연결성, 비용 등의 장벽을 극복해야 하므로, 매우 높은 동기를 가진 "파워 유저(power users)" (예: 학생, 프리랜서, 전문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부유한 국가에서는 AI 채택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캐주얼하거나 저빈도로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포함되기 때문에 평균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2. 대체 효과 (Substitution effect)

LIC에서 ChatGPT는 부족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자원을 대체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튜터, 교과서, 전문적인 조언, 또는 소프트웨어 도구 대신 ChatGPT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부유한 국가에서는 AI가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대안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3. 인프라 제약 및 대리 사용 (Proxy use)

일부 사용자들은 인프라 제약이나 연결성 문제로 인해 질문을 한 번에 모아서 처리하거나, AI에 직접 접근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을 대신하여 도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리 사용' 방식은 LIC의 평균 사용 강도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처럼 AI 기술 확산에서 나타나는 전 세계적인 격차의 본질을 깊이 분석하면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납니다. AI 격차는 이미 AI를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얼마나 깊이 있게 활용하는지, 즉 '기존 사용자 참여 심화'(intensive margin)의 차이에서 기인하기보다는, 애초에 AI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의 수 자체가 차이 나는 '사용자 저변 확대'(extensive margin)의 문제입니다.

"소득 그룹 간 격차 심화는 기존 사용자의 AI 활용 강도 문제라기보다, AI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 자체가 늘지 않는 저변 확대의 문제가 핵심 원인입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활용 강도는 수렴하고 있다 (Intensive Margin)

상위40개 AI 고속도로에 이미 올라탄 사람들, 즉 AI를 사용하기 시작한 기존 사용자들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AI를 활용하는 강도(intensity) 면에서는 유사한 패턴을 보이거나 수렴하고 있습니다.

  • 예를 들어, 2024년 4월부터 2025년 4월 사이에 고소득 국가(HICs), 중상위 소득 국가(UMCs), 중하위 소득 국가(LMCs) 사용자들의 ChatGPT 사용자당 월평균 방문 횟수는 각각 56%, 44%, 41% 증가하여, 일단 AI를 사용하면 비슷한 속도로 사용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 이는 일단 AI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다들 비슷하게 AI를 깊이 있게 잘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사용자 침투율의 격차는 극심하다 (Extensive Margin)

진짜 문제는 AI 고속도로에 진입하는 사용자 저변(extensive margin) 자체에 있습니다. 소득 수준에 따른 사용자 침투율(인터넷 사용자 대비 AI 사용자 비율)의 격차가 매우 두드러집니다.

소득 수준별 ChatGPT 사용자 비율의 차이는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상위40개

  • 고소득 국가 (HICs): 인터넷 사용자 100명 중 24명이 ChatGPT 사용

  • 중상위 소득 국가 (UMICs): 인터넷 사용자 100명 중 약 6명이 ChatGPT 사용

  • 중하위 소득 국가 (LMCs): 인터넷 사용자 100명 중 약 5명이 ChatGPT 사용

  • 저소득 국가 (LICs): 인터넷 사용자 100명 중 1명 미만이 ChatGPT 사용 상위40개

  • 이처럼 고소득 국가가 중·저소득 국가보다 사용자 채택 속도와 사용자 수 증가 면에서 결정적으로 앞서나가면서, AI 격차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AI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폭넓게 채택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이미 AI를 쓰는 사람들의 활용도를 더 높이는 것보다, AI를 한 번도 써보지 못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즉, 사용자 저변 확대)에 있습니다.


'홈그라운드의 이점': 지역화가 시장을 바꾼다

글로벌 격차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현상이 발견됩니다. 바로 현지화(Localization)의 힘입니다. localization ChatGPT와 같은 미국 기반 플랫폼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지만, 모든 곳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미국의 AI가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토종 AI'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를 '홈그라운드의 이점'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상위40개 상위40개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프랑스에서 개발된 'Le Chat'은 전체 트래픽의 69%가 유럽에서 발생하며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DeepSeek과 Doubao 같은 중국산 AI 도구는 자국 사용률이 90%를 넘을 정도로 자국 및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용률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요? AI는 단순한 번역기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나라의 문화적 맥락, 최신 유행어, 유머 코드, 심지어 법적 규제 (가령 유럽의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까지 정확히 이해해야만 사용자에게 '쓸모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AI가 단순히 기술적 성능만으로 평가받는 도구가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적 맥락과 상호작용하며 가치가 결정되는 문화 기술(Cultural Technology)의 특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

결국 AI의 미래는 하나의 글로벌 표준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오히려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I들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모두를 위한 AI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

지금까지 우리는 2025년 생성형 AI 시장의 최신 동향을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살펴보았습니다.

1, 생성형 AI의 사용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이제는 대중적인 기술이 되었습니다.

2, 하지만 AI 기술의 혜택은 모든 국가에 고르게 퍼지지 않고 있으며, 국가 소득 수준에 따른 'AI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3. 단순히 하나의 AI가 세계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에 최적화된 AI가 주목받는 다각화된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들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AI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며 우리 삶을 바꾸고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격차를 해소하고, 기술의 혜택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때로 우리를 불안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그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입니다. AI 격차는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인프라, 교육 수준, 경제력과 같은 사회 경제적 장벽의 문제입니다.

글로벌 그리고 '현지화'의 부상은 어쩌면 이 거대한 격차를 메울 중요한 열쇠 🔑가 될지도 모릅니다. 각 지역의 문화와 언어를 존중하는, 더 인간적인 AI를 통해 사용의 문턱을 낮추고 더 많은 사람을 포용할 수 있다면, AI를 '소수를 위한 도구'가 아닌 진정한 모두를 위한 기술, 모두의 AI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AI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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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생성형 AI 모델의 등장으로 인한 뉴스 및 개발 사이트 추이 상위40개

© 2017 - 2025 한국인공지능협회 블로그

🌱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

1. 한국인공지능협회

미션 (Mission)

인공지능 시대, 문명의 기준을 세우는 것
AI age, Standardization of civilization

비전 (Vision)

인공지능의 민주화와 산업지능화 선도
Democratiz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Leadership in Industrial Intelligence

핵심전략 (Core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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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ilding a leading artificial intelligence ecosystem through information sharing, talent development, corporate support, and market creation

행동 슬로건 (Slogan)

시선은 미래를 향하고, 행동은 미래를 앞당긴다.
Our Eyes stares at the future & Behavior moves-up the future

2. 설립배경
구분내용
법인명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협회
법인형태비영리법인
창립총회2017년 1월 임의단체 출범
사단법인 허가2017년 6월 21일 (민법 제32조)
주무부처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배경인공지능 유관 정보, 인재, 기업, 시장 등의 교류와 연결을 통해서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

임원 및 회원사 현황

구분내용
회장김현철
임원32인
회원사1,000여 인공지능 및 데이터 전문 기업
협력사인공지능 수요사 15,000여 곳
자격자인공지능산업컨설턴트 등 20,000여명
인증사217여 산업지능화 인증(AI+X Certificate) 기업
전문가그룹석박사, 공인자격자 중심의 산업계 인공지능 융합전문가

주요업무

구분내용
기업지원회원사 커뮤니티 운영, 수요공급사매칭, 컨소시엄지원, 편람발간, 분과활동, 마케팅 및 수출지원 등
인재육성AI기초교육, AI직무전환 교육, 취업매칭, 일자리 창출사업 등
인증제도AI기술 및 비즈니스 인증제 운영
자격제도AI유관 8개 직무자격에 대한 시험운영 및 자격발급
정책지원AI생태계 수요조사, 표준화 활동, 규제개선 등
3. 한국인공지능협회로의 초대

스스로 학습의 학습을 거듭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를 두고, 50년 전 수학자 어빙 존 굿은 **"인공지능은 인류 최후의 발명품"**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세월이 지나 현 시대를 맞이한 우리는 인공지능을 기술적 발명품을 넘어 문명 전반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일종의 시대정신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는 지금이 되려 우리가 미진한 부분을 개혁하고 인간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의 최초 설립정신은 인류사회가 겪는 문제를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해결해가는 주체자들(Changers)의 결성이었고, 그들의 연결을 국내외로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협회는 회원을 지칭하는 브랜드인 체인저스(Changers) 라는 정체성을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을 구성하여 대한민국 전 분야의 지능화에 기여하고 인공지능의 민주화를 선도합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그동안 1,000여 개의 인공지능 기업10만 명이 넘는 종사자를 대변하는 인공지능 생태계의 대표 단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인공지능을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다룰 새로운 거버넌스를 신설하고, 그 거버넌스들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공고히 하여 설립정신을 더욱 발전시켜갑니다.

이를 통해 한국인공지능협회는 단순한 산업 대표 단체를 넘어, "인공지능 시대"를 대표하는 단체로 우뚝서려 합니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공지능을 세상을 부양시키는 최상위 메타(Meta) 산업으로 규정하여 우리의 관점과 역할을 통합적으로 변모시켜 갑니다.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에 닿는 범위, 디지털화 된 산업이 경제를 변화시키는 범위, 생산력이 확보된 경제가 문화를 자아내는 범위, 참여의 문화가 강한 개인을 만들어내는 모든 범위를 고민하여 문명의 기준을 만드는 최선두에 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 부서별 직무소개

비서실

  • 회장 수행
  • 체인저스 관리

인공지능 정책원

  • AI입법 및 정책 지원
  • 정책백서편찬 및 세미나
  • 국회·산·학·연·관 정책 네트워크

인공지능 이용자 진흥원

  •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성화
  • 사회적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
  • 민간자율AI윤리위원회 운영

인공지능 연수원

  • 최고위과정 운영
  • AI리터러시 및 직무전환교육
  • 지역 아카데미 관리
  • 원우회 운영

AI직무자격센터

  • 자격제 운영
  • 공인교육기관지정
  • 인재매칭플랫폼 운영

AI시험·인증센터

  • 시험·인증제 운영
  • 인공지능 고영향 평가
  • 표준화 활동

데이터·작업물 등록센터

  • 데이터·작업물 등록
  • 확인증 발부

경영지원팀

  • 인사/노무/복리후생
  • 재무/회계
  • 총무/임원수행
  • 홍보/언론관리

회원교류팀

  • 국제인공지능대전
  • AI어워드&기업인의 밤
  • 해외진출지원
  • 지회협력

회원사업팀

  • AI시너지링크(수요·공급매칭)
  • AI Startups(편람)
  • 정부사업 및 사업수행

임원단 분과

  • 해외펀드
  • 국제네트워크
  • 공공협력
  • 취약계층 교육확산
  • 여성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해외지회

  • 일본지회